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염소의 저주 (문단 편집) == 전개 == 이후 컵스는 '''71년동안 월드 시리즈 진출조차 하지 못했고, [[1908년]] 이후 100년을 훨씬 넘게 월드 시리즈 우승을 못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저주도 대중들에게도 유명해지게 된다. [[파일:external/s17.postimg.org/trying_Disenchant.jpg]] 1973년 빌리 시아니스의 조카인 샘 시아니스가 염소 머피의 7대손 염소 제이드와 함께 리무진과 붉은 카펫을 동반, '''"모든 것이 용서됐다. 염소 머피, 나로 하여금 컵스를 페넌트레이스에서 우승하게 하소서"''' 라고 해주를 하려고 리글리에 입장하려 했으나 '''또 다시 저지되고 말았고''' 당연히 '''졌다.''' 후손이 해주하려 하는데 거절했으니 이쯤되면 괘씸죄로 낙인찍혀도 할말 없을 듯.[* 1984년 10월 2일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때에야 마침내 출입을 허가했다. 컵스의 새 구단주가 된 트리뷴 컴퍼니에서 샘과 머피의 후손 염소를 같이 초청했는데 막판에 '''또 졌다.''' ~~이제 와서 그래봤자 또 쫓겨났다는 사실이 달라지겠냐~~ 상단의 사진이 구장에 초청받았을 때 찍은 것이다.] 그렇게 39년동안 포스트시즌과 거리를 두고 있었던 컵스는 1984년 그해 시즌 MVP를 따내며 최고의 2루수로 떠오른 [[라인 샌드버그]]와 이적 이후 16승 1패로 사이영상을 따낸 릭 서클리프를 앞세워 동부지구 1위로 NLCS에 진출하나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게 2:3으로 패하며 탈락했고,[* 2연승 뒤 3연패로 리버스스윕을 당하였다.] [[그렉 매덕스]]와 [[안드레 도슨]]이 가세한 1989년에도 NLCS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1:3으로 패했다. 9년의 시간이 흐른 뒤 1998년에 [[새미 소사]]와 [[마크 그레이스]], [[케리 우드]]가 맹활약하며 중부지구 2위로 와일드카드를 따냈으나 디비전시리즈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게 3연패로 탈락했다. 그리고 2003년 저주를 깰 절호의 기회가 온다. 디비전시리즈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꺾으면서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 [[2003 NLCS|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5차전까지 컵스는 3승 2패로 [[플로리다 말린스]]를 리드하고 있었고, 6차전 선발투수로, 시즌 18승을 거둔 유망주 [[마크 프라이어]]가 호투하며 7회까지 3-0으로 컵스가 앞서고 있었으나… [[파일:external/newsimg.bbc.co.uk/_39462790_fan203.jpg]] [kakaotv(392003654)] 8회초 말린스의 공격, 루이스 카스티요[* [[히 드랍 더 볼]]로 유명한 그 선수가 맞다.]가 친 공이 좌측 파울지역으로 날아가는 순간, 스티브 바트만이라는 컵스 팬이 공을 잡으려고 손을 내밀면서 좌익수 [[모이세스 알루]]가 공을 잡지 못했다. 이 상황 이후 프라이어가 심리적으로 흔들리기 시작했고, 이후 말린스가 구원 투수들을 두들기며 컵스는 3:8로 믿을 수 없는 역전패를 당하게 되었고 7차전에서도 내리 패하며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그리고 그들을 밟고 올라선 말린스는 [[뉴욕 양키스]]를 꺾고 '''그해 [[2003 월드 시리즈|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바트만은 온갖 욕을 다 먹었는데[* KBO에 비유하자면 롯데가 2승 1패로 앞서 있는 플레이오프 4차전 접전상황에서 상대편의 파울성 타구를 롯데 관중이 건드려 수비하지 못한 스노우볼이 굴러가 롯데가 패하고 5차전까지 롯데가 패배해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한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거기에 한국시리즈는 단일리그 특성 상 정규시즌 우승팀이 훨씬 유리한 반면 메이저리그는 동일한 조건에서 월드 시리즈를 하는 것까지 감안해야한다.] 그에 대해선 [[2003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문서를 참고할 것.[* 당시 알루가 공을 놓치고는 바트만에게 미친 듯이 성질을 내는 바람에, 모든 비난의 화살과 살해 협박은 애꿎은 바트만에게 쏠려버렸다. 물론 당시에도 알루를 비판하는 의견이 없지는 않았다. 마운드에 서 있는 어린 에이스를 다독이지는 못할 망정, 오히려 앞장서서 난리를 친 그의 베테랑답지 않은 행동이 역전패의 시발점이었다는 것.] 우선 우승을 하려면 탄탄한 투수진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당시의 영건 3인방이었던 프라이어, [[케리 우드]], [[카를로스 잠브라노]] 중 우드는 결국 불펜투수로 전향했다가 은퇴, 프라이어는 사실상 재기불능 상태로 마이너리그를 전전하다 은퇴, 잠브라노는 한동안 자기 역할을 해줬지만 결국 멘탈이 박살나서 [[마이애미 말린스]]로 내쳐졌고, 마이애미에서도 재계약에 실패해서 백수가 되었다.[* 이러한 원인이 전 [[신시내티 레즈]] 감독이었던 베이커의 혹사가 문제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후 이때 건드린 파울볼을 경매로 사들여 '''공개 폭파쇼'''를 벌인다거나, 전에 경기장에 못들어 온 시아니스의 후손들을 무료로 입장시키고, 그의 염소 후손을 리글리 필드 내로 모셔오는 등 염소의 저주를 풀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을 했으나 효과는 '''없었다.''' '리글리 필드'에서 월드시리즈 승리를 못한다고 저주했으니 아예 새 구장에 가서 저주 자체를 피하면 되지 않냐는 농담도 있었다. 참고로 컵스의 첫 전국제패는 1914년 리글리 필드가 개장하기 전이므로 리글리 필드에서의 우승은 곧 염소의 저주 해제를 의미했다. 2015년 시카고 컵스는 영화 [[백 투 더 퓨처 시리즈|백 투 더 퓨처 2]]가 예언한대로 우승을 할 수 있을지[* 결과적으로 정확히 '''1년 빨랐다.''']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NL 전체 승률 3위로 와일드카드 진출 후, NL 승률 2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NL 승률 전체 1위 '가을좀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연이어 박살내고 [[2015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에 진출했다. 컵스팬들은 이번에야말로 지긋지긋한 염소의 저주를 극복하겠다며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baseball_ab&no=1523781&exception_mode=best|가을야구 개막전 단체로 모여 염소고기 파티도 벌였다.]]''' 하지만 [[뉴욕 메츠]]와의 NLCS 내내 하필 '''[[대니얼 머피]]'''의 대활약에 휘말리다 스윕으로 떨어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